가공 방식 (Process: Carbonic Maceration Washed)
일루미네이션은 일반적인 전통 워시드와 차별화되는 정교한 탄산 침전(Carbonic Maceration, CM) 프로세스를 거칩니다.
수확 후 체리 과육의 대부분을 먼저 제거한 뒤, 밀폐된 탱크에 넣습니다.
탱크 내부의 산소를 이산화탄소(CO2)로 치환하여 체리가 놓인 환경을 철저히 통제합니다.
엄격한 온도 및 pH 모니터링 아래 초기 발효를 거친 후, 직사광선과 과도한 열을 피해 그늘진 아프리칸 베드에서 천천히 건조합니다.
수분율 10~12% 도달 후 허브·밀폐 상태로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향미를 극대화합니다.
파나마 핀카 데보라 농장에 대해
**핀카 데보라(Finca Deborah)**가 스페셜티 커피 업계에서 독보적이고 위대한 농장으로 꼽히는 이유는
단순히 좋은 품종(게이샤)을 심었기 때문이 아니라, 떼루아의 한계를 가공 과학과 극단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.
농장주인 **제이슨 새비지(Jamison Savage)**는 원래 와인 업계와 금융계에 있던 인물입니다. 그는 전통적인 커피 가공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, 와인 양조에서 쓰이는 **무산소 발효(Anaerobic Fermentation)**와 탄산 침전(Carbonic Maceration) 기법을 커피에 본격적으로 도입한 선구자입니다.
효모와 박테리아의 활동을 철저히 통제하고 온도, 압력, pH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하여, 기존 워시드나 내추럴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폭발적이면서도 정제된 플레이버를 만들어냈습니다.
| 구분 |
배전도 |
온도 |
원두량 |
추출시간 |
| 핸드드립 |
약배전 |
약배전 |
HOT 15g, ICE 18g |
1분 30초 |
| 중배전 |
중배전 |
| 에스프레소 머신 |
|
93℃ |
20g |
26초~30초 |
| 사이폰 |
약배전 |
|
HOT 15g, ICE 18g |
HOT 35초, ICE 40초 |
| 중배전 |